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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을 디자인해 온 길

JC를 통해 정치에 입문

1983년에 광명 청년회의소(JC)에 가입을 하고, 87년엔 광명 JC회장을 하게 되었다. 그 후 88년에는 한국JC중앙회 이사 겸 재정부실장으로 재정실 운영에 관여했고, 89년도에는 재정자립 전문위원장, 90년에는 재정실장 등 3년 동안 한국JC의 살림을 꾸렸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지출결의서의 모든 전표에 결재를 해 가면서 일을 했더니 많은 JC선배들을 알게 됐는데, 그로 인해 정치하시는 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러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했다. 나는 당초 본업인 세무사 업무에 충실하려고 생각했었는데, JC에서 제가 한 활동이 인정을 받았던지 JC후배들을 중심으로 ‘누군가는 나가야 하지 않겠느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사실상 후배들로부터 등에 떠밀리다시피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

광명시 철산2동에서 출마하여 시의원에 당선이 됐다. 상당히 좋은 성적으로 당선이 되었는데, 내가 1950표를 받고 2등을 했던 후보가 1300표를 받았다.

그런데 시 의원으로 2년 지나니까 민자당에서 나에게 총무 상임위원장을 제안하게 됐다. 민자당 의원들도 지방자치제도를 잘 만들어 가야 하는데 쉽지가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총무위원회는 시의 예산에 대해 결산을 해야 하고 체계의 흐름을 잘 알아야 한다. 세무사라는 직업을 통해서 훈련된 것도 있고 숫자와 법을 잘 알다보니, 이런 것들이 힘이 되서 오히려 민자당에서 자연스레 얘기가 나오게 됐다.

그래서 당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후반기 2년동안 총무 상임위원장을 맡았다.